[행사 일시 및 장소]

ㅇ 국제심포지움 : 2025. 10. 23 (목)~ 10. 24 (금), KAIST 학술문화관 및 KI빌딩

ㅇ ISMRC 개소식 및 오찬 : 2025. 10. 24 (금) 11:40~13:30, KAIST 학술문화관 5층 존해너홀

[사전 등록 신청]

ㅇ 사전 등록 링크 : https://forms.gle/to12jiWPbvyG4vg7A
(ISMRC 개소식 행사에 참석하실 경우, 오찬 참석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 등록 마감일 : 10월 21일(화) 오후 6시까지

KAIST 우주연구원은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IAC 2025) 에 참가하여 전 세계 연구자, 산업체, 기관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대한민국의 우주 연구 역량과 비전을 알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KAIST 우주연구원은 KAIST의 우주 연구 체계와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전시 부스에서는 KAIST의 대표적인 최근 진행 중인 초소형군집위성시스템, 능동제어실증위성 등 위성 임무를 공개하여 세계 각국의 연구자 및 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KAIST 우주연구원은 기존 인공위성연구소(SaTReC) 의 소형위성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스페이스 헬스, 우주 사이버보안, 극한 환경용 소재·부품, 임무 설계, 심우주 항법 등 융합·핵심 우주기술을 결집하는 연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 공식 출범하였습니다.

이번 IAC 참가를 통해 이러한 융합 연구의 성과와 국제 협력 의지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3일 스페이스X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1호 위성 발사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PS 1호 위성은 한국 최초 항법위성으로 2029년 9월 발사될 예정이다.

궤도 주기가 지구 자전 주기와 같으면서 적도면에 대해 일정한 경사각을 가진 궤도인 경사지구동기궤도(IGSO)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우주청은 2035년까지 위성 8기를 발사해 KPS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위성 중 5기는 경사지구동기궤도에서 운영하고, 나머지 3기는 지구정지궤도에서 운영한다.

우주항공청(우주청)은 제76차 국제우주대회(IAC)에 참석해 스페인우주청(AEE), 룩셈부르크우주청(LSA), 호주우주청(ASA)과 잇따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주청은 윤영빈 우주청장을 수석대표로 IAC에 참석하며 우주 외교 영역 다변화를 위한 양·다자 협력과 우주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IAC에서 우주청은 AEE, LSA, ASA과 잇따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신흥 파트너들과 전략적 연대를 강화했다. 이러한 협력은 외교 다변화뿐만 아니라 한국 우주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 확대와 첨단기술 협력, 경제안보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항공청은 3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IAC 2025) 기간 중 호주우주청(ASA)과 중·고궤도 광학감시시스템 구축(BRAHE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협력의향서(S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주관하는 BRAHE 프로젝트는 지구 궤도상 위성·우주파편 등의 추락·충돌 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 주요 우주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80㎝급 광학망원경 2기를 호주 내 적합한 관측소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SOI 체결은 한반도 경도대 중·고궤도 영역에서 위성·우주파편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우주상황인식(SSA) 협력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한국이 개발 중인 80㎝급 광학망원경을 호주에 설치·운영하는 BRAHE 프로젝트와 관련한 협력을 명시했다. 이번 서명에는 양국 우주항공청장이 직접 참여해 한국-호주 간 우주위험 대응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했다.

경남 진주시는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위성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지상국' 구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지상국은 차세대 첨단위성 데이터 통신을 위한 필수시설로 위성의 명령 송신, 상태 관리, 데이터 수신 등 관제탑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시가 개발 중인 두 번째 초소형 위성인 '진주샛-2' 운용과 연계할 수 있어 위성 제작(업스트림)부터 위성 데이터 활용(다운스트림)까지 우주산업의 전 주기를 완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스페이스X가 자사의 차세대 초대형 재사용 발사체 ‘스타십(Starship)’ 11차 비행시험(Flight 11) 을 10월 13일 오후 7시 15분(현지시간, 한국시간 10월 14일 오전) 에 실시할 예정이다. 발사 장소는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Boca Chica)에 위치한 ‘스타베이스(Starbase)’ 로, 발사 가능 시간대는 약 75분(현지시간 오후 7시 15분~8시 30분)이다.

이번 시험은 지난 10차 비행의 성공적인 재진입 및 착수 실험을 바탕으로, 보다 향상된 재사용 기술 검증을 목표로 한다. 스페이스X는 이번 시험에서 슈퍼헤비(Super Heavy) 부스터의 새로운 착륙 연소 시퀀스를 검증하고, 스타십 상단 단계의 궤도 재진입·재점화 테스트를 동시에 수행할 계획이다. 비행 시간은 약 1시간으로 예상되며, 부스터와 상단체 모두 멕시코만 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비행에서는 열 보호 시스템(TPS) 과 공기역학적 자세제어 기동(뱅킹) 등, 향후 유인 달 탐사 및 화성 임무 수행을 위한 핵심 기술이 중점적으로 평가된다. 이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에서 달 착륙선으로 사용될 ‘스타십 HLS’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핵심 단계로, 국제 달 탐사 일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노스페이스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 사이 브라질 알칸타라 발사장에서 첫 상업 발사를 시도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당국과 협의해 조율됐으며, 우주항공청의 최종 승인 후 확정된다. 업계에서는 이미 1단·2단 성능 인증을 마친 만큼 심의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승인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번 발사는 한국 민간 기업이 자체 기술로 해외 발사장에서 상업 임무를 수행하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15t급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 성공 경험을 축적해 업계 기대감을 키웠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첫 상업 발사라 성공을 장담하긴 어렵지만, 우려보다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주의약 전문기업 스페이스린텍(대표 윤학순)이 우주에서 처음으로 신약 자동화 공정을 성공적으로 시험했다고 2일 밝혔다.

시험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시행됐다. 스페이스린텍이 개발한 우주의약 연구 모듈 ‘BEE-PC1’를 통해 자동화 단백질 결정화 공정을 실험했다.

윤학순 대표는 "국내 최초로 우주에서 바이오의약 핵심 공정을 실증한 사례"라며 "한국이 우주제조 분야로 본격 진입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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