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연구원 뉴스레터는 국내외 우주 정책, 국제 협력, 기술개발 동향과 더불어 연구원 내 주요 행사, KAIST 우주연구원은 2주 간격으로 국내외 우주 정책, 국제협력, 기술개발 동향과 더불어 연구원 주요 행사, 학회 소식, 국가 R&D 공모 정보를 선별하여 제공해 드립니다. 계속해서 뉴스레터를 받아보시려면 아래 ‘구독하기’ 버튼을 눌러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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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중 3호 위성 탑재체, 초기 데이터 확보 성공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은 지난 11월 27일 발사된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이하 ‘차중 3호’)에 탑재된 주요 과학·기술 검증 탑재체들이 약 2주간의 초기 운영 기간 동안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관측 임무를 위한 기능 시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아이엠맵(IAMMAP)은 시험 관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현재 초기 운영 단계에서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위한 최적의 관측 조건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아이엠맵(IAMMAP)은 초기 운영 기간 동안 낮 지역, 밤 지역, 극 지역을 지날 때마다 크게 달라지는 전리권의 플라즈마 및 자기장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관측 조건을 찾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전 지구적인 우주 플라즈마 및 자기장 지도를 작성하는 관측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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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 KAIST와 해양우주력 발전 협력 구축
KASIT 우주연구원장 한재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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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가 해양관측 위성 정보 활용 등 해양우주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KAIST와 손을 맞잡았다.
해군작전사 해양작전본부는 지난달 28일 부산작전기지에서 KAIST 우주연구원과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우주력 분야의 발전과 해양작전 간 해양영역인식(MDA) 강화를 위해 양 기관 간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관측 위성의 정보 공유·분석 등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해양우주력 발전을 위한 연구지원과 학술교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양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우주교육을 지원하고,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주요시설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본부장은 “KAIST 우주연구원이 보유한 뛰어난 기술력과 역량은 해군작전 수행 시 해양정보 활용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우주력 발전 및 MDA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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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우주연구원 출범 1년…
"우주잔해 처리 등 도전적 임무 설계할 것"
KASIT 우주연구원장 한재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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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위성 '우리별1호'가 KAIST 우주연구원의 모체인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탄생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국내 첫 위성 개발이라는 도전을 한 셈이죠. 개소한 지 1년여 된 KAIST 우주연구원은 이제 우주 잔해 처리 기술(능동제어기술) 개발, 소행성 탐사 등 또다시 도전적인 우주 임무를 설계하고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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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장은 "한국이 이제 도전적인 우주 임무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주 잔해 처리 기술(능동제어기술) 개발, 소행성 탐사, 우주 서비스·제조 궤도상 인프라 구축, 고성능·고효율 우주 이동성 기술 등이 앞으로 우주연구원이 집중할 전략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연구원은 우선 국내 최초로 우주 잔해 처리 기술 확보에 나선다. 우주 잔해 처리 기술이란 지구 궤도에 떠다니는 수명이 다한 위성, 발사 잔해물 등을 수거하거나 제거하기 위한 기술이다. 위성 충돌 위험을 방지하고 위성을 원하는 궤도로 옮기거나 위성을 우주에서 붙잡아 무력화하는 데 쓰일 수 있어 전략적·군사적 도구로 전환 가능한 기술이다. 4개의 로봇팔로 포획 목표 물체에 접근해 붙잡는 우주 잔해 처리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위성을 2027년 누리호 6차 발사로 쏘아올려 기술을 검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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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韓·UAE 우주협력,
젊은 연구자들 협업 기대된다
KAIST 우주연구원장 한재흥
UAE는 최근 우주 개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난 11월 18일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우주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한 것은 양국의 우주개발 협력을 위한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의 우주 개발은 1989년 KAIST 학생들이 영국 서리대학교와 협력해 ‘우리별 1호’를 개발한 경험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KAIST는 국가 우주개발의 산실 역할을 해왔고, UAE는 연구원들을 KAIST 대학원에 파견해 교육을 받도록 했다. 이들은 귀국 후 화성 탐사선 ‘아말(희망)’과 지구관측위성 ‘칼리파샛’을 이끄는 핵심 인력이 되었다.
협력은 산업으로도 확장되었다. ‘우리별’ 개발 인력들이 창업한 세트렉아이는 UAE 우주청과 두바이샛 1호와 2호를 공동 개발하며 협력의 초석을 놓았다. 최근에는 UAE 우주청이 이노스페이스와 발사장 건설 및 발사 서비스 협력을 추진하며 우주 수송 분야로도 넓어지고 있다.
이번 MOU 개정은 양국이 위성 개발, 발사 인프라, 심우주 탐사 등에서 장기 협력을 추진할 기반을 공식화한 조치다. 한국은 기술력과 연구 기반을, UAE는 정책적 일관성과 장기 투자를 바탕으로 우주 역량을 확대하고 있어 상호 보완적이다.
특히 이번 협정은 젊은 연구자들의 협업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KAIST에서 성장한 UAE 연구자들은 이미 자국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으며, 향후 탐사와 차세대 위성 개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누가 알겠는가. 수십 년 뒤, 한-UAE 공동 탐사단이 화성 기지에서 또 다른 협정을 논의하게 될지. 이번 MOU 개정이 양국 우주 협력사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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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선정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 이하 ‘항우연’)은 12월 3일(수) 누리호 6차 발사에 탑재할 부탑재위성 총 6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 정부 기관(지자체 포함)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부탑재위성은 3U 1기, 6U 4기, 27U 1기로, 2027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6호기에 탑재되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3U 큐브위성으로는 순천만 국가정원, 습지 촬영 및 생태변화 분석과 순천시 관내 기업의 우주 부품 성능검증을 목적으로 하는 순천시의 ‘순천샛-1’이 선정되었다.
6U 큐브위성으로는 우주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국가용 사이버보안 기술 실험 및 검증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K-STAR’, 초소형 위성 설계·개발 기술 축적을 통한 사관생도 교육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공군사관학교의 ‘KAFASAT-2’, AI 온보드 데이터 처리기술 확보 및 자율 비행 알고리즘 검증 등을 목적으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GAIMSat-1’, 전국 산림 수종·식생·수분 상태 분석을 통한 재난 위험 조기 탐지 및 우주·AI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대학교의 ‘KMU ET-02’이 선정되었다.
27U 큐브위성으로는 향후 심우주탐사용 궤적연구를 선행하기 위해 지구 저궤도에서 지구 동기궤도(GSO*)까지 저추력을 이용한 궤도 변경 수행 및 달, 소행성 아포피스 등 촬영을 목적으로 하는 항우연의 ‘심우주탐사용 시연기’가 선정되었다.
누리호 6차 발사에는 주탑재위성으로 초소형군집위성 7~11호(5기)와 부탑재위성으로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큐브위성 6기 외에 항우연이 개발 중인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 3호와 「우주물체 능동제어 선행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능동제어위성(ADRSat)’이 함께 탑재되어 총 13기의 위성이 우주로 향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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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유튜브 생중계/뉴스1
네온샛 검증 위성 15일 이후로 발사 연기
한국의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NEONSAT)'의 성능 검증용 위성이 11일 오전 9시 55분(한국시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로켓과 지상 장비 간 통신 문제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다. 이날 우주항공청은 이같은 내용을 설명하며 "12일 해당 부분을 테스트한 뒤 15일 이후로 발사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네온샛은 지난해 우주항공청이 개청하기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획한 사업이다. 총 11기의 군집 위성을 운용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 일대를 높은 빈도로 정밀하게 관측한다는 목적이다.
초소형 군집위성인 만큼 개당 무게는 100이 되지 않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주도했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쎄트렉아이가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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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항전장비 점검 시험/이노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내달 17일 발사 재도전
발사체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브라질 공군과 항전장비 연동 시험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된 신호 처리 시스템 보완 조치를 완료하고 내달 17일 '한빛-나노' 발사 절차를 차질 없이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빛-나노'는 높이 21.8m, 지름 1.4m의 2단형 우주 발사체로, 1단에 추력 2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 1기, 2단에 추력 3톤급 액체메탄 로켓엔진 1기를 장착한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스페이스워드' 미션을 통해 고객의 위성을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LEO)에 투입하고, 실험용 탑재체의 고객 임무도 동시 수행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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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과학기술 분야 국내 기업·기관별 지식재산 경쟁력’ 보고서/매일경제
우주 통신기술 특허 선점...삼성·LG, 우주시대 연다
매일경제는 23일 글로벌 특허 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와 공동으로 ‘우주 과학기술 분야 국내 기업·기관별 지식재산 경쟁력’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로벌 우주경제 규모가 2040년 2조달러(약286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세계 정부와 기업은 이 분야 IP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지식재산 경쟁력이 강한 국내 기관·기업을 특허자산지수(PAI)와 양적 부문을 나눠 분석했다. PAI는 각국 기업이 보유한 특허의 양과 기술적 파생력, 시장영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집계한 지수다.
PAI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 LG전자가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특허 포트폴리오는 전송과 무선 기술 등 통신 분야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탑재체 제어, 위성 내 전력·신호 처리 기술, 항법, 탐지, 충돌회피 등이다. 이는 위성 통신망 기술, 특히 5세대(5G)·6세대(6G) 기반 위성-지상 통합 통신 인프라 개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우주 과학을 통신 인프라 확장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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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링크 12월 4일 한국 개통…가정용 월 8.7만원
미국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이제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타링크는 가정용 위성 통신 요금제를 국내에서 월 8만원대에 제공한다.
스타링크는 이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정용 위성통신 요금제 상품을 선공개했다. 월 8만70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가정용 서비스의 다운로드 속도는 135Mbps, 업로드 속도는 40Mbps다.
다만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55만원의 서비스 구동용 스탠다드 키트(안테나)를 설치해야 한다. 스탠다드 키트는 킥스탠드, 공유기, 스타링크케이블, AC 케이블, 전원 공급 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첫 이용자들에게 30일 무료 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정용과 별개로 기업용 위성통신 요금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공식 계약을 맺은 SK텔링크, KTSAT 등이 스타링크 요금제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현재 스타링크 홈페이지에서는 국내 이용자들도 요금제 신청을 받고 있다. 다만 서울의 경우 신청이 몰려 보증금을 선납한 선주문만 가능한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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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한진그룹 항공사, '스타링크' 도입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한진그룹 산하 5개 항공사가 기내 와이파이로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 항공사가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스타링크를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스타링크는 8000여 개의 저궤도(고도 약 550㎞) 위성을 활용한 통신 서비스다. 지난 4일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케이블을 이용한 통신이 어려운 해상·산간·오지나, 항공기가 오가는 상공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어, 사업 범위가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한진그룹 항공사들은 이르면 2026년 3분기 이후 순차적으로 스타링크를 이용한 서비스를 도입해 기내에서 좌석 등급과 무관하게 초고속 와이파이를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운항 기종인 보잉 B777-300ER, 에어버스 A350-900 항공기에 해당 시스템을 우선 적용해 2027년 말까지 모든 항공기에 순차적으로 도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진에어는 기존에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했던 B737-8 기종부터 스타링크 시스템을 도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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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성 탑재한 팰컨9 로켓 발사/경기도 유튜브 화면 캡처
'경기기후위성' 미국서 발사성공…스페이스X 로켓 실려 궤도안착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는 이날 오전 3시44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어 1단 로켓과 페어링(위성보호 덮개) 분리 등을 완료하고 56분만인 오전 4시40분 팰컨9로켓에서 분리돼 궤도에 올랐다. 로켓에 탑재된 100여개 큐브위성(초소형위성) 가운데 18번째로 사출됐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광학 장비를 통해 경기지역 도심과 생태계의 변화를 탐지하는 광학위성이다. 무게 25㎏에 전자레인지 정도 크기지만 고해상도 다분광탑재체와 고속 데이터 처리 장치가 장착돼 가시광선, 근적외선 파장대 영상을 기반으로 한 정밀 데이터를 관측할 수 있다.
지구 표면 500㎞ 상공에서 경기도 지역을 통과할 때 1회당 14x40㎞ 면적을 촬영할 수 있다. 홍수와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나 식생, 토지 피복 변화 등도 모니터링한다. 탑재된 태양전지판으로 전력을 공급받으며 3년간 임무를 수행한 뒤 폐기나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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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7호, 12월 2일(화) 국내 지상국과 첫 교신 성공
아리랑 7호는 발사 약 44분 후 VEGA-C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었으며, 오전 3시 30분경 남극 트롤(Troll) 지상국과의 첫 교신 성공과 동시에 전력 생산을 위한 태양전지판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어 항우연은 지구 최남단 트롤 지상국에 이어 최북단 스발바르(Svalbard) 지상국과의 교신을 차례로 수행하면서 위성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영상 데이터 전송을 위한 핵심 장비인 ‘X-밴드 안테나’ 전개까지 완벽하게 성공하자, 밤새 숨죽여 지켜보던 현장 연구진들 사이에서는 안도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10여 차례 해외 지상국 교신 후 아리랑 7호는 마침내 오후 1시 40분경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이로써 위성 본체와 탑재체의 상태가 모두 양호함이 최종 확인되었으며, 아리랑 7호는 발사부터 국내 교신까지의 모든 핵심 절차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아리랑 7호는 궤도상 시험과 초기운영을 통해 위성 초기 구동과 탑재체 연동 작동을 점검하고,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초고해상도(0.3m급) 지상 관측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리랑 7호의 성공적인 발사는 전 세계 5개국 내외만 보유한 0.3m급 초정밀 기술을 ‘우리나라 독자 개발’로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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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기준 국제우주정거장의 모든 도킹 포트가 사용 중이다./friendsofnasa
국제우주정거장, 사상 첫 ‘만차‘… 도킹 포트 꽉 찼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주차장이 처음으로 '만차'(滿車)가 됐다. 2011년 완공된 이후 처음이다. 우주정거장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ISS에는 총 8개의 도킹 포트(docking port)가 있다. 만차는 11월 27일 러시아의 유인 우주선 Soyuz MS-28의 도킹으로 이루어졌다. 만차는 12월 8일까지 계속된다.
12월 3일 기준 ISS에는 미국의 유인 우주선 'Crew-11 Dragon'(스페이스X 제작), 무인 화물선 'CRS-33 Cargo Dragon'(스페이스X 제작), 일본의 무인 화물선 'HTV-X1'(미쓰비시중공업 제작), 무인 화물선 'Cygnus-23'(노스럽 그러먼 제작), 러시아의 유인 우주선 'Soyuz MS-28'과 'Soyuz MS-27, 러시아의 무인 화물선 'Progress 92'와 'Progress 93'이 도킹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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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국방우주분석센터 신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우리 군의 우주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시험 전초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2일 군 안팎에 따르면 ADD는 2028년 3월까지 103억원을 투자해 대전 유성구 ADD 청사 내 국방우주분석 실험동을 신축할 예정이다. ADD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지만, 군 소식통은 "우주를 하나의 미래 전장으로 보고 데이터 분석과 통계 등을 실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DD는 국방우주시험센터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우주 핵심 무기체계 개발 및 발사를 위한 국방 전용 우주 시험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와 국가정보원은 지난 9월 '제6회 안보우주개발실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방우주시험센터 사업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안보우주개발실무위원회는 국가우주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다.
ADD는 올해 초 연구의 중심 축을 미사일에서 우주항공으로 옮기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ADD는 미사일연구원 인력을 기존 1000명에서 600명으로 감축했다. 미사일연구원 산하에 있던 추진기관 담당도 공통기술원으로 전환 배치했다. 대신 이른바 '대표 연구원'인 제1기술연구원을 기존 미사일에서 우주항공 분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인공위성과 발사체 등에 주력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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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항공우주정보 AI활용 공동 워크숍
○ 기 간 : 2025. 12. 22.(월) 11:00 ~ 12. 23. (화) 12:00
○ 장 소 : 경남테크노파크 연구동 1층 대강당
○ 주 최 : 한국항공우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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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dle East Space Conference
○ 기 간 : 2026. 1. 26.(월) ~ 1.28. (수)
○ 장 소 : Muscat, Oman
○ 주 최 : Novaspace
□ 18th European Space Conference
○ 기 간 : 2026. 1. 27.(화) ~ 1.28. (수)
○ 장 소 : Brussels, Belgium
○ 주 최 : European Space Conference
○ 기 간 : 2026. 6. 2.(월) ~ 6. 4.(금)
○ 장 소 : Kigali, Rw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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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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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우주전략기술을 자립화하고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국가 우주기술 역량 향상 및 우주산업 생태계 선순환 기반 마련
- 본 사업을 통해 개발하는 기술의 실제 체계사업 적용을 목표로 체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수준(TRL7단계,QM(인증모델))까지 개발
○ 사업 기간 : ‘21년 ~ ’30년 (10년간) (각 과제별 개발기간 상이)
○ 신청 기간 : 2025. 11. 24.(월) ∼ 2025. 12. 23.(화)
○ 수행 주체 : 연구수행 : 대학, 공공(연), 중소‧중견‧대기업 등의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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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파 라디오미터 준광학 안테나시스템 및 저잡음수신기(120.3억원)
- 다중입력 다중출력 고해상도 광역 SAR 탑재체용 디지털 빔포밍 기술 개발(99.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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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연구원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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