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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KAIST 진단: 한국 우주산업 3대 취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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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추진설은 태평양을 건너 한국 투자 시장까지 단숨에 달궜다. IPO 가능성이 처음 거론된 지난해 12월 초 이후, 국내 증시에 상장된 우주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연일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우주 개발이 인공지능에 이어 미중 전략 경쟁의 새로운 전장으로 부상한 가운데, 양국이 승부수를 던지듯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면서 '우주'는 2026년 내내 투자자들의 시선을 붙잡을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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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뜨거운 열기의 출발점이 국내가 아닌 해외 이슈라는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한국 우주 산업은 아직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입증하지 못한 상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한국은 어떤 비전과 목표, 어떤 방향성을 선택해야 할까. 과연 'K-우주'가 세계 시장을 흔드는 날은 올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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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에게 한국 우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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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주청, “메탄 기반 재사용 로켓 개발한다"
누리호(KSLV-2)의 후속 모델로 한국이 개발할 차세대 우주 발사체(KSLV-3)가 메탄을 추진제로 사용하는 2단형 재사용 발사체(1단 추진체 재사용)로 확정됐다.
우주항공청은 12월 22일 이러한 계획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존에 개발하기로 했던 케로신 기반 다단연소사이클 엔진 대신 80톤급 메탄 추진체 엔진을 개발해 발사체에 활용하기로 했다.
80톤급 메탄 엔진 1종 개발, 1단과 2단 동시 적용
우주청은 80톤급 메탄 추진제 엔진 1종을 개발하여 차세대 로켓의 1단과 2단에 모두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주청은 이를 통해 2032년 예정된 달 착륙선 발사 임무를 수행하고 동시에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SBS 보도에 따르면 변경된 계획안은 총 4단계 체계로, 2028년까지 차세대 발사체 핵심기술 개발과 재사용 최적 엔진을 동시에 개발하고, 2032년 기존 달 탐사 임무 달성과 재사용 실증 비행 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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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Express 2가 'LEO Express 1'에 접근하면서 촬영한 LEO Express 1의 모습/Impulse Space
“카메라 1대면 충분"...미국 위성 1km 근접기동 성공
미국 민간 기업이 개발한 위성 2기가 우주용 카메라 1대에만 의존해 약 1km 거리까지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
궤도 내 근접 기동을 위해서는 고가에 복잡한 우주용 센서와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기존의 공식을 깬 것으로, 궤도 내 근접 기동과 랑데부와 관련한 기술 개발의 난이도를 낮추고, 경제성은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술을 개발한 회사는 미국의 궤도 간 운반선(OTV) 회사 '임펄스 스페이스'(Impulse Space)와 '궤도 내 서비스' 스타트업 '스타피쉬 스페이스'(Starfish Space) 이다. 두 회사는 12월 15일 성명에서 임펄스가 개발한 소형 OTV '미라'(Mira) 2기(LEO Express 1과 LEO Express 2)가 지구 저궤도에서 1,250m까지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놀라운 것은 근접 기동을 하는 데 사용된 장비이다. 두 위성은 LEO Express 2에 장착된 우주용 카메라(TRL11이 제작) 한대와 스타피쉬 스페이스가 개발한 컴퓨터 시스템(CETACEAN과 CEPHALOPOD)에만 의존해 접근했다. LEO Express 1은 가만히 있는 상황에서 LEO Express 2가 접근하는 방식이었다.
LEO Express 2에 장착된 카메라가 수집한 데이터는 스타피쉬의 소프트웨어로 처리됐는데, 이를 통해 두 위성 간 상대적 위치와 접근을 위한 기동 방법이 도출됐다고 두 회사는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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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우주센터 문 여는 우주청…민간 사용료 기준 손본다
우주항공청은 19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민간기업 나로우주센터 활용을 위한 사용 절차 개선과 사용료 산정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항우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이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우주청은 발사를 위한 부지, 조립시설, 추적장비, 기상 서비스 등 향후 5개년 민간활용 로드맵을 공개했다. 또 국내외 발사장 및 국가연구개발시설 사용료 산정 원칙을 분석해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를 위한 사용료 지불 방안도 만들었다고 우주청은 설명했다.
민간기업은 나로우주센터 내 유휴부지를 발사 부지로 활용하게 되며 2027년 구축 예정인 민간발사장과 조립시설 등을 폭넓게 활용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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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위험 예방” 스타링크 위성 4400기, 고도 낮춘다
스페이스엑스의 스타링크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인 마이클 니콜스는 2일 소설미디어 엑스를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약 550km 궤도에 있는 스타링크 위성 모두를 480km 고도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처에 포함되는 스타링크 위성은 4400여기로 전체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
그는 “이는 위성의 궤도를 낮춰 우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궤도 조정 작업은 미국우주사령부(USSPACECOM)와 긴밀하게 조율하면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권 재진입하는 시간 80% 단축
스페이스엑스에 따르면 위성 궤도를 480km로 낮출 경우 궤도 이탈 시간이 80% 이상 줄어든다. 이에 따라 550km 고도에서 통제 없이 궤도를 이탈할 경우 태양 활동이 약한 조건에서는 4년 이상 걸릴 수 있지만, 새로운 480km 고도에서는 위성이 몇달 안에 대기권에 재진입할 수 있다.
스페이스엑스는 또 위성을 낮은 고도로 내리면 스타링크 궤도가 더 조밀해져 안전성이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고도 500km 이하 고도에서는 우주 파편 수와 계획된 위성 군집 수가 훨씬 적어 전체적인 충돌 가능성도 크게 감소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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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030년대 달 탐사…”그룹 전체가 협력"
LG그룹이 우주 개발에 본격 참여한다. 특정 계열사가 아닌 그룹 전체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LG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제품을 우주 환경에서 검증하는 것에서 시작해, 점차 지구 궤도와 달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2030년대에는 달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지난 11월 우주항공청(KASA)과 간담회에서 밝힌 내용과 동일하다.
궤도 내 검증을 위해 LG는 지난 11월 발사된 누리호(KSLV-2)에 카메라 모듈(camera module)을 실었다. 2026년에 발사되는 누리호에는 배터리 셀(battery cell)과 통신 모듈용 안테나 (communication antenna)를 실을 예정이다.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2030년대에는 LG가 한국 또는 글로벌 우주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여기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주도하는 달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2032년에는 장기(long-term) 달 탐사 임무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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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개발사업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함께 2032년 발사 예정인 달 착륙선의 추진시스템을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 30여 년간 축적한 우주비행체 추진시스템의 개발 경험으로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달 탐사 능력확보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일 항우연과 1033억원 규모의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구성품 개발 및 조립/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달 탐사 계획의 일환으로 달 착륙선 추진 시스템 설계는 항우연에서 수행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32년까지 달 착륙선에 탑재되는 착륙용 엔진과 자세제어 추력기의 제작 및 시험을 포함, 추진시스템 전체 조립 및 시험을 담당한다.
달 착륙선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고도의 추력 조절 기술과 추진제를 안정적으로 취급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해당 요건에 부합하는모노메틸하이드라진∙사산화질소(MMH/NTO) 기반의 ‘이원추진시스템’ 개발 기술 및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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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학술행사
□ AIAA SciTech Forum 2026
○ 기 간 : 2026. 1. 12.(월) ~ 1.16. (금)
○ 장 소 : Florida, USA
○ 주 최 : AIAA
□ 2026년 제1회 최신 우주기술 소개 세미나
○ 기 간 : 2026. 1. 16(금)
○ 장 소 : 서울역 회의실
○ 주 최 :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 Middle East Space Conference
○ 기 간 : 2026. 1. 26.(월) ~ 1.28. (수)
○ 장 소 : Muscat, Oman
○ 주 최 : Novaspace
□ 18th European Space Conference
○ 기 간 : 2026. 1. 27.(화) ~ 1.28. (수)
○ 장 소 : Brussels, Belgium
○ 주 최 : European Space Conference
□ 항공우주학회 2026년도 춘계학술대회
○ 기 간 : 2026. 3. 31.(화) ~ 4. 3.(금)
○ 장 소 : 신화월드(제주)
○ 논문(초록 및 최종본) 제출기한 : 2026. 1. 2.(금) ~ 2. 13.(금)
○ 사전등록 마감일 : 3. 13.(금)
□ IAF Global Space Conference on Climate Change 2026
○ 기 간 : 2026. 6. 2.(월) ~ 6. 4.(금)
○ 장 소 : Kigali, Rw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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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사전 기획 및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탐색 연구를 수행
○ 접수 기간 : 26.1.9.(금) ~ 26.2.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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